[함안소식] 함안교육지원청,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등

[함안=뉴시스]함안교육지원청, 함안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500만 원의 기부금을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20일 함안군에 따르면 박영선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조근제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무료 승마체험

함안군은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를 맞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함안박물관에서는 당근 먹이 주기 체험이 진행되고 함안군 승마공원과 악양승마장에서는 승마체험과 당근 먹이 주기 체험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함안=뉴시스]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대왕행렬.(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승마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승마체험은 키 110cm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함안군 승마힐링하우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1인 7000원)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즐길 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26일 오후 6시에는 아라초등학교에서 함안박물관까지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는 아라가야 대왕행렬이 펼쳐진다.

승마공원 교관과 기수들이 말과 함께 웅장한 퍼레이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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