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추석 앞두고 30일 '시민 차량 무상점검'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 서캠퍼스 서문에서

[대전=뉴시스] 우송정보대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 차량 무상점검 포스터.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캠퍼스 서문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해준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민 누구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냉각수, 전조등·후미등, 와이퍼, 구동 벨트 등 장거리 주행 전 필수 확인 사항 14가지이다.

자동차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맡아 진행한다. 대전시 라이즈(RISE) 사업 핵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고 한국타이어와 대전 동구청이 후원한다.

단순한 지역사회 봉사를 넘어 전공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하는 현장실습 기회로 활용돼 의미가 크다.

안진용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 교수는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우리 대학은 향후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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