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건국대 부동산 과학원과 등기 데이터 공급 협력

등기 데이터 3만여건 학술 연구 지원

"학문 생태계와 선순환 구조 구축"

[서울=뉴시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건국대학교 부동산 과학원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데이터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건국대학교 부동산 과학원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데이터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알스퀘어는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활용해 등 기데이터 3만여건을 학술 연구 지원 목적으로 건국대 측에 제공한다.

데이터허브는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다양한 공적 장부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프롭테크 기반 플랫폼이다.

건국대 부동산 과학원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논문 작성, 학술지 게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알스퀘어는 아시아 최초의 상업용 부동산 분석 툴인 '알스퀘어애널리틱스'(RA)를 건국대 부동산 과학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데이터는 연구자에게 사고의 토대이자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라며 "우리가 보유한 자원을 통해 학문 생태계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우 건국대 부동산 과학원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연구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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