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9천만원"…광주은행, 국내 최대 한국화 공모전 연다
신진작가 기회 제공 …23~30일 온라인 작품 접수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은 전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포트폴리오 심사(1차), 실물 작품 심사(2차), 심층 면접(3차)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명(3000만원), 최우수상 1명(20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0만원), 입상 5명(각 200만원)에게 총상금 9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본점 아트홀에서 열리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광주은행은 본점 1층에 아트홀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화루'는 광주은행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예향 광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화가 세계 속 K-컬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