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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비극'…얼굴 덮친 유압기계, 근로자 '사망'

등록 2025.10.03 12:31:36수정 2025.10.03 1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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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3일 오전 8시54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기계가 넘어지면서 A씨의 얼굴을 덮쳤다. (사진=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3일 오전 8시54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기계가 넘어지면서 A씨의 얼굴을 덮쳤다. (사진=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2025.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부산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50대 근로자가 유압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기계가 넘어지면서 A씨의 얼굴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전 9시4분께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영상과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최근 신설된 부산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사건을 이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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