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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연애 금지"…하주석♥김연정 결혼에 박기량 불문율 재조명

등록 2025.10.05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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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기량.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2025.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기량.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2025.10.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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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과 치어리더 김연정(35)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불문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기량은 지난 7월 SBS TV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치어리더와 선수의 연애는 암묵적으로 금지돼 있다"며 "일이 꼬이면 치어리더 잘못으로 비칠 수 있어 회사와의 약속처럼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는 "후배들에게도 선수와 만나지 말라고 조언한다"며 "요즘 선수들은 SNS DM으로 연락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치어리더로서 입지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세운 원칙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과거에는 선수의 부진 원인을 치어리더와 엮는 시선이 존재했지만, 최근에는 성적과 사생활을 별개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연정, 하주석.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연정, 하주석.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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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과 김연정의 결혼 소식은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경기 중 정민철 MBC 해설위원의 발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정 위원은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서자 "시즌 후 결혼식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비 신부가 김연정이라는 추측이 퍼졌고, 하주석이 청첩장을 돌린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식 일정(12월 6일)도 함께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약 5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하주석은 2012년 한화에 입단해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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