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익산시·농업기술진흥원 맞손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3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산업 분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 기반 구축 ▲우수 청년 창업가 발굴·정착 지원 ▲창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농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전문가와의 연계를 강화해 창업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특히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은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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