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빙상팀, 국가대표 5명 선발…"역대 최다"
![[의정부=뉴시스] 국가대표에 선발된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사진=의정부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8324_web.jpg?rnd=20251017112832)
[의정부=뉴시스] 국가대표에 선발된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사진=의정부시 제공)[email protected]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3~15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김민선 선수가 500m, 1000m 2개 종목 ▲정재원 선수가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3개 종목 ▲박성현 선수가 1000m, 1500m, 팀추월 3개 종목 ▲양호준 선수가 1500m 팀추월 2개 종목 ▲조상혁 선수가 500m 종목의 국가대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비롯해, 팀추월 등 다수의 종목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함께 대표로 선발되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대회의 성적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갈성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마다 메달 획득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올리며 의정부시와 대한민국 빙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역대 최다인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빙상팀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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