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 25일 창원 가로수길 개최

도내 7팀 뮤지션 쇼케이스와 인기 뮤지션 '밴드 소란' 축하공연

음반제작 지원 뮤지션 무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창원 가로수길 잔디광장에서 '2025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마이 뮤직 다이어리 시즌2'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뮤지시스 페스티벌‘은 경남 지역 뮤지션의 창작 역량 강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올해 사업 성과를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준비했다.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김균하 밴드', '소요'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음반제작 지원을 받은 뮤지션 7팀(마그, 인환, 동영, 든해, 안지원, 해리지, 타이틀)이 올해 발매 예정인 음원
을 쇼케이스 &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경북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밴드 'GR2N!'와 인기 뮤지션 '밴드 소란'이 초청 공연을 한다.

이외 ‘음반제작 지원사업’, ‘대중음악 아카데미’, ‘지역 연계공연 프로그램’ 등 2025년 경남음악창작소 운영 사업 성과물 전시, 청음, 체험존, 스탬프 경품 이벤트,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전 과정은 경남음악창작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재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공식 인스타그램(@musis.gn)을 통해 선착순 300명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행사 관람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1년 동안 열심히 만든 경남 뮤지션들의 음악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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