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중부소방서, 교육시설 긴급상황 대응체계 전수조사 등

[대구=뉴시스] 대구 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야간 당직자 근무 여부, 비상연락망 관리 실태 등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5.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야간 당직자 근무 여부, 비상연락망 관리 실태 등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는 최근 잇따른 공휴일, 야간 시간대 교육시설 신고 사례를 계기로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학교별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가 즉시 작동 가능한지,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가능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교육시설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야간·공휴일 등 인력 공백으로 인한 대응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구=뉴시스] 대구강서소방서는 달서구 호산동 소재 희성PVC에서 '2025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및 강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2025.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서소방서,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대구강서소방서는 달서구 호산동 소재 희성PVC에서 '2025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및 강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달서구청 등 16개 기관 211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34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각본 없이 비현실적 상황 연출을 자제한 실제 현장과 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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