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역량강화 지원"
서울바이오허브와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정한섭 서울시 첨단산업과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사업단장,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최윤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김윤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업개발부 전무가 지난 27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01976942_web.jpg?rnd=20251028095722)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정한섭 서울시 첨단산업과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사업단장,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최윤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김윤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업개발부 전무가 지난 27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울바이오허브 내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바이오허브는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후보사를 발굴하고, 연구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한다. 외부 네트워크를 연계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종 선정된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에 맞춤형 멘토링과 마일스톤 관리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서울바이오허브 내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올해 안으로 후보사 가운데 두 개의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아스트라제네카 오픈이노베이션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서울바이오허브 내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이번 협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바이오·의료 창업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유망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다국적 제약사로서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개발 경험을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환원하고, 이러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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