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첫 정기공연…'꿈의 시작 별빛숲'

내달 15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서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내달 15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의 첫 정기 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내달 15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의 첫 정기 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을 연다.

29일 남구청에 따르면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무용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춤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을 통해 성장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 숲'은 대구 앞산 자락길과 별자리 터널을 모티브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별빛 속에서 각자의 빛을 간직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섬세한 안무와 감성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사전 전화예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별빛 같은 청소년들의 무대가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며 "이번 공연이 남구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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