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 격려

축사 통해 임업의 6차산업 전환 필요성 강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도 축사

[창원=뉴시스]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지난 31일 창원특례시 성산구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11.0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지난 31일 창원특례시 성산구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와 밀양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의장은 경남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임업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임업을 단순 생산 중심의 1차산업이 아니라 임업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하여 환경·관광·문화·교육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의장은 또,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일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과 공동체 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면서 "도의회도 체육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밀양=뉴시스]박완수(오른쪽부터)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31일 오후 밀양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입장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11.01. [email protected]

그는 "경남생활체육대전이 세대와 지역을 잇고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참가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한다"고 했다.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도내 1만2000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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