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복지 향상

[횡성=뉴시스] 시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사진=횡성군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제정됐다. 매년 10월15일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종숙 시각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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