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딸 애니 "엄마도 자신을 애니맘이라고"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가 자신이 아이비리그에 있는 대학교에 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학교에 입학하며 가수를 해도 된다고 한 것 같다고 말한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 딸이다.

올데이프로젝트는 15일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와 데뷔 과정과 현재 활동에 대해 얘기한다.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합격해야 가수라는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 못 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고 말한다.

애니는 컬럼비아대학교 휴학 중이다.

애니는 또 "활동명 애니는 영어 유치원에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미국에서만 쓰다가 데뷔 후엔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본인을 애니맘이라고 칭하신다"고 덧붙였다.

우찬은 이수근과 인연에 대해 애기한다.

우찬은 "데뷔 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그는 또 "과거 화제가 됐던 '산타 밈'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말하고 가거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산타 없다'라고 말하고 끊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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