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고에 폭탄 설치했다" 7차례 협박한 재학생…범행 사실 부인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119안전센터에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 "이번은 진짜다" 등의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이 같은 협박 글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면서 학생들의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인 끝에 A군을 검거했고, A군은 다른 제 3자가 협박 글을 올렸다며 용의자를 지목 했으나 경찰 확인 결과 A군이 지목한 제 3의 인물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이 아니라며 범행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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