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개막 4일 만에 7만명 돌파

스노잉쇼·글로벌 미식·체험 콘텐츠 흥행

[부산=뉴시스]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 행사가 참여하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영화의전당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영화의전당은 지난달 27일 개막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가 4일 만에 누적 방문객 7만3000명을 넘어서며 첫 주부터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푸드트래블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매일 2~3시간에 달하는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일부 시간대에는 입장 제한이 불가피할 정도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 매 정각마다 펼쳐지는 스노잉쇼, 높이 9m의 메인 트리와 대형 포토존, 산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동안 산타마을 미션·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증가하는 관람객에 맞춰 동선을 조정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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