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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3~9일 대조기 안전사고 주의…위험예보 '관심'

등록 2025.12.02 1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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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3~9일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험예보 관심은 대조기 기간으로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물 흐름이 급격하게 변화해 연안사고 위험성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경보방송, 전광판 안내, 위험예보제 홍보 등 안전지도를 요청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수심이 빠르게 변해 위험상황이 순식간에 찾아 올 수 있다"며 "연안활동 시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간조 1시간 전에 알람을 맞춰 안전지대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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