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협네트웍스, 농촌체험관 활성화 맞손

철도관광 활성화 약속하는 충주시와 코레일네트웍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농협의 여행 전문 자회사 농협네트웍스가 충북 충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충주시와 농협네트웍스는 2일 충주시청에서 충주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판매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 회사는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개발, NH여행을 통한 홍보·판매 채널 확대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국 농협 계열사 직원 가족과 농가 주부 등 고객 확보를 약속했다.

시는 농촌체험 관광상품 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문화유적과 지역 특산물에 농협네트웍스의 전문성과 마케팅 역량을 더하게 됐다"면서 "머물고 싶은 농촌 다시 찾는 충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농업인과 농촌체험마을이 직접 체감할 성과가 나타나도록 힘써 달라"고 농협네크웍스에 당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