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인여성' 백란숙 신임 회장 취임

8일 오후 라온제나호텔 아모르홀에서 열린 (사)대구미래인여성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송년의 밤 행사 후 단체 기념 촬영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미래인여성은 라온제나호텔 아모르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란숙 신임 회장을 비롯해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3대 회장), 김재우·정일균·박종필 대구시의원, 홍석준 전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혜경 초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백란숙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대구미래인여성은 영화데이, 저출산 특강, 미혼모시설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여성UP포럼, 미래여성아카데미, 무궁화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선배 회장단과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성 인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재 육성, 사회봉사 확대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단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대구 여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대구 지역에서 활약하는 단체로만 알고 있었는데, 활동 영상을 보니 경북 산불재해 현장까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동 범위와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미래인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단체”라고 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최근 대구미래인여성의 이름이 여러 현장에서 자주 들릴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며 “활동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의미 있는 사업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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