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울산 북구 무룡테니스장 준공식…"안전·쾌적"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신현동 산210-3번지 일원에서 무룡테니스장 준공식을 가졌다.
무룡테니스장은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 영향으로 사면붕괴, 지반침하, 상수도관 파손 등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북구는 테니스장을 철거하고 배수처리 및 사면보강, 계곡부 사방사업, 계류시설 등 공사를 추진했다.
지난해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부지 정비와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정비사업을 벌였다.
이후 행정절차와 테니스장 조성 공사를 실시해 지난달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롭게 조성한 무룡테니스장은 테니스코트 5면, 관리동, 화장실, 창고, 휴게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담당한다.
북구 관계자는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동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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