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박형준 시장, 초량상권활성화사업 현장점검 등

[부산=뉴시스] 박형준 시장이 초량전통시장 일원 초량이음자율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최근 박형준 시장이 초량전통시장 일원 초량이음자율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량이음자율상권은 지난해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방문은 사업 1년 차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과 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 시장은 상인 및 상권 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 의견을 나눈 뒤 초량전통시장 등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이날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문체부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공모 선정

[부산=뉴시스]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HAHA)캠퍼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의 스포츠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 기획 사업을 발굴·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역대학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조성 중인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HAHA)캠퍼스'와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기반해 기존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의 생활체육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새 단장 완료

[부산=뉴시스] 부산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의 기능 보강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른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의 기능 보강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관은 앞서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사업으로 설립된 전국 1호 자립지원전담기관이다.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노후 생활관 22실에 대한 환경 개선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자립 체험실과 생활실 입주는 내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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