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교모세포종 '이뮨셀엘씨' 병용 임상 연구 승인"
세브란스병원, 첨생법 기반 IMPACT-GBM 연구 적합 승인
![[서울=뉴시스] 지씨셀 (사진=지씨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345_web.jpg?rnd=20251222104949)
[서울=뉴시스] 지씨셀 (사진=지씨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지씨셀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교모세포종 신규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제와 '이뮨셀엘씨'의 병용치료 임상연구(IMPACT-GBM) 계획이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본인의 말초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배양해 활성도를 높인 뒤 체내에 다시 투여하는 지씨셀의 자가 면역세포치료제다.
난치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노태훈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단일기관에서 약 36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으로,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예후가 불량해 다양한 병용 치료 전략에 대한 임상적 검토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질환이다.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의 표준요법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테모졸로미드 화학항암요법이다. 이 연구에선 표준요법에 이뮨셀엘씨를 병용해 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생존기간(OS) 및 질병 진행 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노태훈 교수는 "표준치료를 유지한 상태에서 항암 면역세포치료 병용 전략이 생존 지표와 환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임상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향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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