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도시환경개선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는 '2025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북구는 '2025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대구시 주관으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 실적, 각종 도시환경개선사업 추진 실적, 야간경관 개선 추진 실적, 기타 가산점 등 5개 분야를 종합 심사했다.

북구는 체계적인 도시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 높은 예산 집행률, 지속적인 사후관리 노력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칠곡지하보도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지하보도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공항교 하부 환경개선 사업'으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도시환경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삶을 담아내는 도시환경개선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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