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카카오 '폭파 협박'…명의도용 여부 등 혐의점 수사
10대 4명 명의도용 주장…경찰 일부 혐의점 확인 수사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된 15일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 했다. 2025.12.15.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21097191_web.jpg?rnd=20251215153854)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된 15일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 했다. 2025.12.15. [email protected]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명의도용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명 가운데 일부에 혐의점이 있는 부분과 또 이들이 지목한 명의도용 추정자 1명 등 4명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협박글이 모두 해외 IP를 우회해 작성했는데, 이 부분 역시 역추적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해 12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등의 협박글이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에 10번, KT에 1번 작성됐다.
현재 카카오 측에서 해외 IP를 차단하는 내부 시스템을 작동해 관련 협박글은 더는 게시되지 않고 있다.
협박글의 내용은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폭파하고 고위 관계자를 사제 총기로 쏘겠다",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 등이다.
경찰이 신고 접수 후 건물 등을 확인한 결과 폭발물 같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청사 방호 강화와 순찰 강화 등을 조처했다.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된 15일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 했다. 2025.12.15.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21097192_web.jpg?rnd=20251215153854)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된 15일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 했다. 2025.12.15.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는 "아직 확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11건의 글 모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의 도용을 주장하는 4명 또한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회한 IP주소는 독일이나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쪽"이라며 "여러 수사기법을 사용해 IP 역추적 등 혐의자 특정을 위해 수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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