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검사실을 집무실 사용' 의혹 부인…"오가다 한마디 한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01.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21119648_web.jpg?rnd=2026010809553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검사실을 집무실로 사용했다는 등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부인하거나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
16일 김 전 회장은 자신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재판을 앞두고 대북송금 수사 당시 검사실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회사) 관련한 사람들이 조사를 많이 받았고 그 과정에서 오다가다 말 한마디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연어술파티로 특정한 2023년 5월17일 검사실에서 음주한 사실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수원고검에서도 조사 2번인가 받았다"며 "거짓말탐지기까지 하라고 했고, 그날 술은 안 들어왔다"고 했다.
구치소 면회 때 지인에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발언했다는 언론보도 관련해서는 "(당시 상황이)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국정조사나 특검을 한다고 하지 않느냐"며 "진실에 따라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한 박상용 검사는 해당 기사가 보도된 뒤 입장문을 내고 "김 전 회장의 말은 불법대북송금 사건에 관련된 언급이 아니고 피의사실 자체가 다르다"며 "김 전 회장은 해당 언급 한 달여 전에 이미 대북송금 관련 자백을 했고 입장이 유지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3일 전북 순창 현장최고위에서 " 쌍방울 김성태 회장에 관한 것이 폭로가 많이 되고 있다"며 "도대체 수원지검 1313호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또한 국정조사 대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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