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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자치경찰대 활성화 나선다…"맞춤 치안 강화"

등록 2026.03.17 1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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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가 11일 제주시 일대에서 야간 방범 도보 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가 11일 제주시 일대에서 야간 방범 도보 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치안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자치경찰대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치경찰대는 지난해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따라 추진됐다. 현재 제주 전역에서 275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자치경찰단은 올해 300명을 목표로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제주시 이도동 삼성초·광양초등학교 일대에서 야간 방범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범죄 취약지역의 골목길과 공원을 도보 순찰했으며, 가로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시설을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확인했다.

주민자치경찰대는 자치경찰단 24시간 대응체계와 연계해 야간 방범 순찰, 농산물 절도 예방, 여성 안심 귀가 지원, 청소년 일탈 예방 지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시설 점검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중산간 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에도 기술을 활용한다. 청소년 봉사단체 '블루스캔(Bluescan)'과 함께 절도 취약지역 데이터를 수집하고 무인항공기(드론) 순찰 노선을 설계하는 예방 치안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제주시·서귀포시 주민자치경찰대 전 대원을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을 연 1회 정례화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주형 공동체 치안 모델을 정착시켜 더욱 두터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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