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녹차 음료는' 보성서 티 마스터컵 대회
국내 최대 차음료 개발 경연대회
![[보성=뉴시스] 제4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포스터. (포스터 = 보성군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535_web.jpg?rnd=20260319170517)
[보성=뉴시스] 제4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포스터. (포스터 = 보성군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5월3일 보성차(茶)의 브랜드 가치 확산과 차 문화 소비 촉진을 위해 제4회 보성 티 마스터컵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차 음료를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차 음료 개발 경연대회다. 전국 차 전문가와 바리스타, 음료 전공 학생, 카페 운영자 등이 참여해 차 음료 경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12일까지다. 예선은 서울(4월17~18일)과 부산(4월19일)에서 열린다. 준결선은 5월2일 보성, 최종 본선은 5월3일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과 참가자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차(Competition Tea) 제도를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보성 다원에서 생산된 차를 활용해 카페용 차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올해 티 마스터컵의 지정차는 ▲예성오가닉의 녹차(잎·티백) ▲원당제다원의 말차(분말) ▲백연골발효차의 홍차(잎) ▲선다원의 호지차(잎)·청우다원의 호지차(분말) ▲영천다원의 황차(잎) 등 총 6개 다원 7개 제품이다. 참가자는 이 중 1개 이상의 지정차를 필수 활용해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보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차 전문가와 카페 운영자, 대학생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서울·부산 예선을 통해 보성다향대축제를 사전에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보성 티 마스터컵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티마스터컵은 차 전문가들의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여 국내 차 음료 시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말차 등 차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료 개발을 통해 한국 차와 K(케이)-Tea(티) 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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