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AI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분석관 50명 활약
등록 2026.09.22 17:02:20
22일 AX 추진단 컨퍼런스, AI 우수사례 공유
보안형 '관세행정 AI 실험실' 구축…업무 혁신
![[대전=뉴시스] 박헌 관세청 차장이 22일 대전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AX 추진단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6900_web.jpg?rnd=20260922165732)
[대전=뉴시스] 박헌 관세청 차장이 22일 대전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AX 추진단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세청은 22일 대전에서 '2026년 하반기 인공지능 전환(AX) 추진단 컨퍼런스'를 열고 세관별 AI 활용 사례와 향후 업무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관세청은 현장 AX 추진팀을 본격 가동하고 반복업무와 정보분석 수요를 발굴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전문교육을 받은 전국 세관 AI 분석관 50명이 관세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6월 '상반기 AX 챌린지' 수상작에 본청의 코드 보완과 프로그램 배포, 매뉴얼 제작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12월 하반기 챌린지를 열어 업무국·세관 공동과제와 정보국 자체과제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보안문제로 외부 AI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내부자료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AI 실험실'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AI 분석관들이 보안기준을 준수하면서 자료분석과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험환경이다.
관세청은 이를 바탕으로 개별 업무 개선은 물론 기존 업무절차와 수행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박헌 차장은 "현장업무를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세행정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업무국과 세관이 함께 개별 업무 개선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변화까지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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