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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한다

등록 2026.09.24 09:01:00

'그림책부터 고전까지' 학교급별 자료 개발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한다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책에서 질문을 찾고 생각을 글과 토론으로 풀어내도록 교과 연계 독서교육을 강화한다. 초등학교 그림책부터 고등학교 고전까지 학교급에 맞춘 수업 자료를 개발해 오는 11월 보급한다.

통합교육청은 현직 교사 19명과 본청 장학사가 참여해 독서교육 자료와 고시 이외 과목 교육과정·워크북 등 6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과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활동, 성취기준, 평가자료, 학생용 활동지 등을 담는다.

초등학교 저학년용 자료인 가칭 '동그라미'는 그림책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3학년용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집'은 토의·토론과 프로젝트학습 등 참여형 활동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다.

중학교에는 고시 이외 과목 '책이 품은 질문들'과 워크북 '시와 그림책이 품은 질문들'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교과와 연결해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고등학교에는 신설 고시 이외 과목 '멈춰 읽는 고전 읽기'의 교육과정과 워크북을 도입한다. 학생들은 고전의 맥락과 구조를 찬찬히 살피고 고전을 현대사회 문제와 연결해 토론한다. 워크북에는 심층 독해와 분석, 서술·논술형 글쓰기, 인문학 탐구 보고서 작성 활동 등을 담았다.

통합교육청은 11월 자료 보급에 앞서 독서교육·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읽고 생각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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