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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뒤 분양 큰 장…'경희궁에피트·고덕강일' 등 3.8만가구

등록 2026.09.28 08:50:18수정 2026.09.28 09:12:25

10월 분양 전년 比 61% 증가…수도권 2만4618가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건설 현장. 2026.04.2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건설 현장. 2026.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다음 달 전국에서 3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50개 단지, 총 3만8032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만3667가구) 대비 1만4365가구(61%)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만2133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만3731가구(75%) 늘어난다.

10월 분양예정 물량의 65%는 수도권(2만4618가구)에 집중됐다.

경기도가 23개 단지·1만6043가구(일반분양 1만449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7개 단지·6921가구(일반분양 5504가구), 서울 5개 단지·1654가구(일반분양 1366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3단지토지임대부분양'(500가구)과 '고덕강일3단지2차토지임대부분양'(590가구),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에피트'(228가구), 중랑구 중화동 '중화역라온프라이빗센트로'(176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는 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롯데캐슬시그니처'(1542가구), 광주시 쌍령동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2단지'(1249가구), 평택시 세교동 '한화포레나지제역'(1098가구), 평택시 고덕동 '엘리프고덕센트럴하이'(996가구), 화성시 반송동 '아크메르동탄 M1-2-2블록'(996가구), 안산시 성포동 '아르뮤제자이'(984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산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2706가구), 서해구 청라동 '청라아크원푸르지오'(868가구), 검단구 오류동 '검단센트레빌그랑포레'(843가구), 영종구 운남동 '인천영종A62'(802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15개 단지, 1만3414가구가 공급된다. 충남(4291가구), 부산(3224가구), 충북(2663가구), 전남광주(2299가구), 대전(673가구), 강원(264가구) 순으로 많다.

주요 단지로는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그랑시티필하우스1BL'(1534가구), 천안시 '더샵천안라크원'(129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가경아이파크8단지'(1128가구), 전남광주 동구 '아이파크무등산스카이포레'(2299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9월에는 당초 예정된 2만2704가구 중 2만62가구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져 88%의 실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은 예정 물량(1만8643가구)의 91%인 1만6883가구가 공급됐다.

직방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가을 분양이 본격화하면서 수도권과 지방에서 공급이 늘어나며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라며 "금리와 대출 여건에 따른 자금 부담이 여전한 만큼 수요자들은 지역별 시세, 분양가, 입지, 실제 자금 조달 여건까지 따져 청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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