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베트남에 韓 재정개혁 경험 소개…재정정책 협력 논의
등록 2026.09.28 11:12:02
기획처, 베트남 재무차관 등 고위급 대표단과 면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1_web.jpg?rnd=2026010615262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email protected]
기획처는 28일 응우옌 득 치(Nguyễn Đức Chi) 베트남 재무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과 면담하고 한국의 공공재정관리(PFM) 개혁 및 재정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재정정책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베트남 재무부와 국회 경제·재정위원회, 정부사무국 등 관계 기관 및 세계은행(WB) 관계자가 참여했다.
베트남 정부는 재정규율을 강화하고 정부 지출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재정정책과 예산·공공투자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재정관리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의 소개로 한국의 재정제도 발전 과정과 개혁 경험을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기획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등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국가재정운용계획, 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 성과관리제도,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등 한국의 4대 재정개혁 경험과 공공투자 제도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영규 기획처 미래전략기획실장은 면담에서 중장기 국가전략과 재정운용을 연계하기 위한 노력, 2027년도 예산안의 중점 투자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정정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측은 한국에서 얻은 경험이 자국의 공공재정관리 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유용한 정책적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처는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주요 협력국과 예산·재정 및 미래전략 분야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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