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전남광주 기초의원 평균 9.4억…최고 59억[재산공개]
등록 2026.09.29 00:05:00수정 2026.09.29 01:34:24
6·3 당선 신규등록 시·구·군의원 179명 재산 내역
국회의원 출신 손혜원 목포시의원, 59억대 자산보유
80여종 골동-예술품, 태양광발전소 이색자산 '눈길'
!['새 얼굴' 전남광주 기초의원 평균 9.4억…최고 59억[재산공개]](https://img1.newsis.com/2022/11/01/NISI20221101_0001119504_web.jpg?rnd=20221101142612)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6·3지방선거 당선으로 신규 재산공개 대상이 된 전남광주 현직 기초의원 179명의 평균 자산은 9억4000만원대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관할 27개 시·구·군의원 전·현직 320명의 재산 등록내역을 공개했다. 이 중 전직 의원을 제외한 179명은 올해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현직 기초의원으로, 신규 재산 등록·공개 대상이다.
현직 기초의원 179명의 신규 재산등록 내역 분석 결과, 평균 재산은 9억4288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현직 의원 중에서는 손혜원 목포시의원이 59억2972만5000원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다. 20대 국회의원 출신인 손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으로 체급을 낮춰 출마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40억 원대 재산 보유 의원은 3명이었다. 문선웅 신안군의원 48억8851만9000원, 윤순홍 남구의원 48억7564만3000원, 조승준 담양군의원 41억4055만9000원 등이다.
이어 30억 원대 3명, 20억 원대 17명, 10억 원대 34명 등이었으며,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 재산을 등록한 의원이 106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유 자산 1억원 미만으로 밝힌 의원은 15명, 이중 7명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이른바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1억639만원을 신고한 김지연 고흥군의원이다.
신고한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현직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손혜원 의원은 가액 기준 15억5900만원 상당의 골동품 및 예술품 80여종을 자산으로 신고했다.
손 의원은 배우자와 함께 목포와 서울·통영 등지에 갖고 있는 다수의 부동산 가액을 76억4900여만원으로 등록했다. 다이아몬드 등 2억3250만원 상당 보석류, 2억6800만원 상당 골프장 회원권 등도 자산으로 신고했다.
이 밖에도 2억5000만원 상당 태양광발전소 2기를 신고한 홍기균 화순군의원, 1억6000만원 상당 가상자산을 등록한 윤정천 광양시의원, 본인 명의 주식을 6억4916여만원으로 밝힌 최준길 광양시의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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