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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장·창고 거래액 7월 28% 줄어…올해 최저

등록 2026.09.29 09:28:18수정 2026.09.29 09:56:24

7월 거래액 전월比 28.3%↓…거래건수도 7.6% 감소

1~7월 누적 거래액은 7조6508억원…전년比 17.7%↑

[서울=뉴시스] 연간 전국 공장 및 창고 실거래 추이. (제공=알스퀘어)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간 전국 공장 및 창고 실거래 추이. (제공=알스퀘어)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지난 7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규모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대형 거래 영향으로 올해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은 8637억원으로 전월보다 28.3% 감소했다. 거래 건수도 278건으로 한 달 전보다 7.6%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거래액은 16.2%, 거래 건수는 23.4% 각각 감소했다.

반면 올해 1~7월 누적 거래액은 7조6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는 2228건으로 2.4% 줄어, 거래 건수 감소에도 대형 거래가 전체 거래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7월 최대 거래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1052억원 규모 창고였다. 같은 달 단원구 신길동에서도 528억원 규모 거래가 이뤄졌고,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서는 363억원 규모 공장·창고가 거래됐다.

특히 안산 단원구에서는 한 달간 13건, 2612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의 30.2%가 단원구에 집중된 셈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7월 거래 규모는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누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을 웃돌고 있다"며 "안산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집적돼 있고, 대규모 부지 거래가 성사되면서 거래액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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