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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초대 산업부시장에 강명수 전 표준협회장 임명

등록 2026.09.29 11:35:25

30년여 산업통상 관료 출신…차관급 국가직 부시장

행정-산업부시장 '인선'…지방직 2명 인사청문 앞둬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명수 산업경제부시장(차관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명수 산업경제부시장(차관급).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산업경제부시장에 산업통상 분야 관료 출신 강명수 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임명됐다.

29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 강명수 전 협회장을 오는 30일자로 인사 발령했다. 앞서 임명된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과 함께 차관급 국가직 부시장이다.

나주 출신인 강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강 신임 부시장은 외교통상부 타이베이대표부 상무관, 지식경제부 수출입과장, 지역발전위원회 총괄국장, 통상협력국장, 산업부 대변인을 역임했다.

산업·통상 분야에서 30년여 공직 생활을 마친 강 신임 부시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표준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로써 전남광주시 부시장 4명 체제의 윤곽이 잡혔다.
 
현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남광주시에는 국가직 부시장과 지방직 부시장을 2명씩 둘 수 있다. 국가직은 인사혁신처 임명을 통해 지방직 부시장은 시의회 인사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와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후보를 지명했고, 시의회는 두 후보의 인사청문을 다음 달 6일 동시 진행키로 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같은 달 8일께 시에 전달된다.

두 후보가 의회 검증을 통과하면 특별시는 부시장 4명 체제를 모두 갖춘다.

10월7일 시행 예정인 조직개편에 따라 행정문화부시장은 광주청사에서 정무·총무·기획·문화체육·AI모빌리티 등 기능을 총괄한다.

무안청사에는 균형발전부시장과 시민주권부시장이 근무한다. 균형발전부시장은 자치분권, 조직, 관광, 광역건설, 예산, 에너지, 농축산 식품, 해양 수산 기능을 맡고 시민주권부시장은 시민 참여, 청년·교육, 돌봄·보건, 여성·가족 정책을 살핀다.

산업경제부시장은 동부청사에서 집무하며 산단 밀집 지역인 동부권에 대한 산업·투자 유치와 현장 행정 등을 챙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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