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中企 '스마트 제조 고도화' 결실…생산량 860% 껑충
등록 2026.09.29 16:02:22
효진산업서 성과보고회…삼성전자 등 대기업 맞춤 컨설팅 효과
![[익산=뉴시스]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기념 촬영(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1079_web.jpg?rnd=20260929155007)
[익산=뉴시스]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기념 촬영(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제조 현장의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9일 인화동 유압 배관 전문 제조기업 효진산업에서 최정호 익산시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삼성전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전북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해 온 사업으로 기초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기업별 여건에 맞춰 공장 구축을 돕고, 전문 멘토단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이날 혁신 사례를 발표한 효진산업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자동절단 설비를 연동해 시간당 생산량을 860%나 끌어올렸다며 파이프 적재대 제작과 스크랩 재활용률 개선 등을 통해 원자재 재고를 33% 줄이고 창고 적재율도 100%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간편자동화 도입 설비 등 주요 성과가 전시된 부스를 둘러보고, 실제 라인을 살펴보며 현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최정호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 온 제조혁신의 성과를 익산의 기업 현장에서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과 대기업의 기술·경험, 기업의 혁신 노력이 결합한 상생 협력이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고도화와 기업별 여건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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