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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마늘·양파 기계수확부터 저장까지 효율화 기술 점검

등록 2026.09.29 15:27:20

무안 생산·수확후관리 현장 방문…농업인 의견 청취

500㎏ 철망 팰릿 활용한 벌크 저장 기술 적용

양파 예건·냉각·저장 자동화 장치 현장 실증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이 29일 전남 무안의 마늘·양파 생산 및 수확 후 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이 29일 전남 무안의 마늘·양파 생산 및 수확 후 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이 마늘·양파의 기계수확부터 예건·저장까지 이어지는 작업 과정의 효율화에 나선다.

29일 농진청에 따르면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날 전남 무안의 마늘·양파 생산 및 수확후관리 현장을 방문해 개발 기술의 적용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의견을 들었다.

무안 해제사업소에서는 저온·제습 차압송풍식 예건 장치와 벌크 단위 저장 기술을 점검했다. 예건 장치는 수확기 잦은 비로 야외 건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저장에는 기존 20㎏ 망 대신 500㎏ 철망 팰릿을 활용해 기계수확과 연계하고 있다.

현경사업소에서는 양파의 예건부터 냉각·저장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벌크 단위 일관화 장치를 실증 중이다. 저장고 안팎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배풍·제습·냉각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성 원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재배와 수확후관리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기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마늘·양파는 기계수확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수확 이후 예건과 저장 과정까지 효율화해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며 "생산부터 수확후관리까지 연계되는 실용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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