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엔하이픈 출신 에반, 홀로서기 성공…첫 미니음반 '빌보드 200' 49위

등록 2026.09.30 00:00:00

제니 '드라큘라', '핫100' 톱10 18주 K-팝 신기록 경신

로제 신곡 '뉴트릭(newtrick)', '버블링 언더 핫 100' 10위

엘라 랭글리, '핫100' 통산 24주 1위…최장 정상 기록 재경신

마일리, '빌보드 200' 13년 만에 1위 탈환

[서울=뉴시스] 에반. (사진 = 빌리프랩(하이브)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반. (사진 = 빌리프랩(하이브)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 출신 솔로가수 에반(EVAN·이희승)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 50에 진입하며 독자 행보의 닻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10월3일 자 차트에 따르면, 에반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데스 오브 미(Death of Me)'는 '빌보드 200' 49위로 첫 진입했다. 지난 7일 발매됐으나 피지컬 음반의 배송이 늦으면서, 차트에 뒤늦게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에반은 음반 판매량과 신예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신예 아티스트들의 성적을 매기는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순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7위에 랭크되며 북미 시장 내 탄탄한 팬덤 결집력을 확인했다.

엔하이픈이 에반 탈퇴 후 6인 체제로 재편한 뒤 처음 낸 앨범인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로 약 한 달 전인 9월5일 자 차트에서 '빌보드 200' 첫 1위를 기록한 것을 잇는 쾌거다. 엔하이픈의 '더 신 : 블리스'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96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와 함께 기존 K-팝 주자들의 앨범 차트 롱런세도 이어졌으나 순위는 다소 조정됐다.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미니앨범 '와일드(WILD)'는 전주 대비 11계단 하락한 33위에 자리했고, 전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195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디스 앤드 댓(THIS AND THAT)'은 전주보다 17계단 내려간 34위,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ARIRANG)'은 10계단 떨어진 40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는 44위를 차지했다. 일본 보이그룹 비퍼스트(BE:FIRST)의 '왓치 미(WATCH ME)'가 130위에 랭크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는 협업곡과 글로벌 그룹의 선전이 지속됐다. 팝스타 제니(JENNIE)와 호주 팝 밴드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협업곡 '드라큘라(Dracula)'는 전주와 같은 5위를 유지하며 통산 18주째 톱 10을 지켰다.
[LA=AP/뉴시스] 마일리 사이러스

[LA=AP/뉴시스] 마일리 사이러스

'드라큘라'는 또한 미국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라디오 송' 차트에서 6260만 회의 청취자 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세부 장르 차트 순위도 유지됐다.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에서 38주째 정상을 지켰고,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는 20주째 1위를 기록했다.

캣츠아이의 '애니멀(Animal)'은 전주 대비 2계단 내린 30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로제(ROSÉ)의 솔로 신곡 '뉴트릭(newtrick)'은 '핫 100' 진입 직전 순위인 '버블링 언더 핫 100' 10위로 진입했다.

한편, 이번 주 '핫 100' 1위는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엘라 랭글리(Ella Langley)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가 차지했다. 통산 24주째 정상을 이어가며 빌보드 68년 역사상 최장기 1위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미국 팝스타 마일리(마일리 사이러스)는 신보 '베이스 퍼수에이즈'로, 2013년 '뱅거즈(Bangerz)' 이후 13년 만에 통산 6번째 '빌보드 200' 1위를 화려하게 탈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