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과 하나도 안 맞아…맞추며 사는 것"
등록 2026.09.30 07:12:4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고소영이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 맞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했다.
고소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케를 만나 쇼핑을 하고 식사를 했다.
올케는 최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 장동건이 나온 영상을 재밌게 봤다며 "두 분은 하트 뿅뿅이 있다. 만날 때마다 느끼는데 거기서도 있더라"고 했다.
그러자 고소영은 "정말 잘못 보는 것 같다. 그게 설레는 게 아니고 어색해하는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노래방 취향도 극명하게 다르다고 했다.
고소영은 시아버지 노래 실력에 대해 "진짜 잘하신다. 음반을 내셔야 할 정도"라고 했다. 자신은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신나는 곡을 부르며 춤추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장동건 선곡은 흥을 꺾는다고 했다. 고소영은 장동건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같은 잔잔한 곡을 부른다며 "나는 하품하다가 '집에 가자. 제발 가자'고 한다"고 해 웃음은 안겼다.
제작진이 장동건과 잘 맞는 부분을 묻자 고소영은 잠시 생각한 뒤 "별로 없다. 곱창"이라고 했다.
그는 "서로 다른 취미가 있고 성격이 달라서 연애할 때는 그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같이 살다 보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은 "우리 MBTI도 네 개가 다 다르다. 나는 ENTJ고 신랑은 ISFP다. 하나도 안 맞는다"고 했다.
새언니가 "그런데 두 분이 이상하게 잘 어우러진다"고 하자 고소영은 "서로 맞추면서 사는 거지"라고 말했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201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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