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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 국토부 2차관…국토·교통 두루 거친 정통 관료[프로필]

등록 2026.10.01 14:24:03

홍지선 장관 이어 강원 출신 자리 꿰차

행시 41회로 공직 입문, 실무 이해도 높아

재산 15억 신고…세종 아파트 1채 보유

[서울=뉴시스]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 승진 발탁된 정의경(57) 국토도시실장은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정 신임 차관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국토부 2차관직은 동해 출신인 홍지선 장관이 거쳐간 자리로, 강원 출신이 잇따라 요직에 오르게 된 셈이다.

그는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교통물류실 첨단자동차기술과장,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지냈다.

올해 1월에는 국토도시실장에 임명돼 국토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과 지역개발·균형발전 등 국토교통 부문을 폭넓게 다뤄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지난 2024년 국토부 직원들이 뽑은 '모범리더'에도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모범리더는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상을 정립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시행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청와대는 정 차관 임명 배경으로 "국토교통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로 광역교통과 물류망 확충으로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구축해나갈 적임자"라면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현안에 현장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풀어니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4월 관보 게재한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정 차관이 신고한 재산은 총 14억9241만원이다.

부동산이 10억8000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72.4%를 차지한다. 정 차관 본인 명의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로 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전세임차권이 있다. 
              
다음은 정 차관의 약력.

▲1969년 출생 ▲강원 강릉 ▲강릉고 ▲서울대 농화학과 ▲행정고시 41회 ▲국토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통상담당관·교통물류실 첨단자동차기술과장·도시정책과장·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철도안전정책관 ▲국토도시실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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