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한글날 연휴는 여기로…전남광주 문화행사 '풍성'
등록 2026.10.03 08:00:00
엑스뮤직페스티벌부터 그라제까지 공연 다채
모네·고흐 명작부터 허영만 작품 세계 전시도
광주비엔날레서는 동시대 예술의 변화 조명
![[전남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일원에서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연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49980_web.jpg?rnd=20260928160229)
[전남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일원에서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연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일원에서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예술적 실험을 통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4인조 타악기 앙상블 소 퍼커션(Sō Percussion)의 무대를 비롯해 국내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 선우정아와 10CM 등이 무대로 오른다.
공연과 함께 음악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마련된다.
뮤지션 하림이 노래 '먼아리랑'을 주제로 진행하는 시간과 이야기, 써니킴의 '음악적 세계를 넘나드는 공동창작' 등 다채로운 워크숍이 준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은 3일 제8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의 마지막 무대를 연다. 어린이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클래식 콘서트 '엉클영버×백조의 호수'가 열린다. 공연 관람 후 관객이 직접 악기를 만지고 연주해 보는 오감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해질녘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과 소수빈이 무대에 올라 서정적인 멜로디와 깊은 음색을 전한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전 전남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특별전 프레스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2026.09.22.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0727_web.jpg?rnd=20260922124939)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전 전남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특별전 프레스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무르익어가는 가을 한복판 전시도 풍성하다.
ACC재단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7관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이 소장한 인상파 거장 11인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핵심 작품 21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19세기 후반 엄격한 아카데미즘과 살롱 중심의 미술에서 벗어나 빛에 투영된 찰나의 순간과 자연의 생동감을 담아낸 인상파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모네의 대표작 '수련이 있는 연못(1907년)'을 비롯해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질이 돋보이는 '밀밭의 양귀비(1887)' 등 진품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 작품 '식객'을 주제로 하는 '식객: 맛의 뒤편' 전시도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기억과 사람, 위로와 노동에서 시작해 남도의 자연과 계절을 지나 미래의 식탁까지 담아냈다.
쌀과 소금, 갯장어와 매생이 같은 식재료부터 시작해 고추장굴비, 팥칼국수와 같은 요리와 김장 문화를 들여다보고 허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구한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5일부터 11월15일까지 72일간 열린다. 2026.09.04.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800_web.jpg?rnd=20260904154126)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5일부터 11월15일까지 72일간 열린다. 2026.09.04. [email protected]
광주비엔날레 주전시장에서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가 한창이다.
'변화'와 '실천'에 대한 질문을 필두로 개인의 삶에서 신체와 사회, 역사, 나아가 우주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다양한 모습과 가능성을 동시대 예술로 풀어낸다.
화산탄과 용암종유 등 제주 화산암을 대표 전시물로 소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화산암이 겪는 변화를 주제에 녹여냈다.
세계 정치인과 권력자들의 공식 사과를 담은 제임스 T. 홍의 영상 작품 '사과'를 통해서는 책임과 반성의 의미를 묻는다.
이밖에 전시 기간 전체 운영 시간인 496시간 동안 김선익의 사운드 작품 '공장의 불빛'을 재생해 전시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의 흐름을 소리로 연결한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5일부터 11월15일까지 72일간 열린다. 2026.09.04.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768_web.jpg?rnd=20260904154058)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5일부터 11월15일까지 72일간 열린다. 2026.09.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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