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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 한달 앞으로…"GLP-1 비만치료제 다음은?"

등록 2026.10.02 09:45:37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제약 전시회 개최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현장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현장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LP-1 비만치료제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개최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이하 BIX 2026)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BIX에는 전 세계 300여 기업이 참여하며, 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가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술과 시장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과 투자·M&A(인수합병), 규제와 해외 진출, 바이오 기반 신사업 등의 변화를 조명한다. AI 신약개발과 방사성의약품(RPT), 뉴코(NewCo)를 비롯해 푸드 애즈 메디슨(Food as Medicine),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우주의약품, 동물의약품, 뷰티 등 새롭게 주목받는 시장도 주요 의제로 오른다.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을 조망하는 ‘Post-GLP-1’ 세션도 열린다.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은 GLP-1 계열 치료제의 흥행을 계기로 차세대 파이프라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후속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가격과 환자 접근성, 안정적인 생산·공급 능력,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이 시장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BIX 2026에서는 ‘GLP-1 이후를 선점하라: 비만 치료제 시장의 확장과 차세대 경쟁’(Post-GLP-1: Who Will Lead the Next Expansion of the Obesity Market?)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Post-GLP-1 시장의 투자와 개발, 글로벌 경쟁 전략을 논의한다.

연사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 CBC그룹의 빌리 조(Billy Cho) 대표,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해온 중국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후이중 슝(Huizhong Xiong) 부사장, 최인영 한미약품 부사장,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이대표가 참여한다.

CBC그룹의 빌리 조 대표는 글로벌 투자자의 시각에서 치료 효과와 가격, 접근성, 공급 능력 등이 투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비만치료제 분야의 투자·딜 흐름을 다룬다.

후이중 슝 부사장은 일라이 릴리 등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 경험을 토대로 중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링과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최인영 부사장은 국내 제약사의 관점에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차별화 전략과 파트너링, 약가·접근성 이슈를, 이슬기 대표는 차세대 혁신 기전과 현재 GLP-1 치료제의 미충족 수요를 중심으로 후속 치료제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차세대 치료제와 AI 기술의 발전, 투자·M&A 환경 변화, 글로벌 시장 경쟁이 맞물리며 바이오산업의 사업 전략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올해 BIX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와 사업 기회를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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