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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해상서 낚싯배 기관실 화재…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26.10.03 15:19:15

승객 하선 후 이동 중 화재, 자체 진화 뒤 해경에 신고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3일 오전 11시 2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7.31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명)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침수·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은 자력 항해가 불가한 낚시어선 A호를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6.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3일 오전 11시 2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7.31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명)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침수·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은 자력 항해가 불가한 낚시어선 A호를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6.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3일 오전 11시 2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7.31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명)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낚시어선 A호는 자력 항해가 불가했지만 인명 피해나 침수·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A호 선장(68·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 피해 여부와 선체 확인 결과 침수·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자력 항해가 어려운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A호 선장이 자체 섭외한 B호(4.96t, 연안자망, 통영선적)를 이용해 통영해경의 안전관리 아래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으로 예인했다.

통영해경 조사에 따르면 낚시어선 A호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승객 14명을 태우고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을 출항해 통영시 욕지면 상노대도 갯바위에 승객 전원을 하선시킨 후 이동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A호 선장은 보유중인 소화기를 이용, 자체 진화를 한 후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A호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신현오 해양안전과장은 “기관실 화재는 발견이 늦거나 초기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선박 전체로 불이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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