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텍-독일 프라운호퍼 ‘배터리 연구 협력' MOU
등록 2026.10.05 13:31:49
차세대 소재·생산·폐배터리 활용 등 배터리 전주기 기술
유럽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 지역 기업 연계 공동 연구 추진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은 2일(현지 시각) 유럽 최대 응용 연구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와 '배터리 기술 분야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옌스 튀브케(왼쪽부터) 프라운호퍼 배터리 앨라이언스 대변인·배터리셀 생산 연구소(FFB) 총괄 소장, 이상민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임 교수, 문종명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02255639_web.jpg?rnd=20261005131238)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은 2일(현지 시각) 유럽 최대 응용 연구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와 '배터리 기술 분야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옌스 튀브케(왼쪽부터) 프라운호퍼 배터리 앨라이언스 대변인·배터리셀 생산 연구소(FFB) 총괄 소장, 이상민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임 교수, 문종명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0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포스텍-독일 프라운호퍼가 '배터리 기술 분야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협약 체결에 앞서 열린 공동 세미나에 각 기관 소개와 관심 공동 연구 주제, 한-독 배터리 포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한-독 배터리 파트너십 구상'을 발표하며,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기반과 ▲지역 기업의 유럽연합 배터리 법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 ▲한-독 국제 공동 연구 개발 정부 과제 공동 발굴 ▲이차전지 특화 단지 실증 인프라 연계 등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셀 개발 및 생산 기술, 폐배터리 재활용 등 배터리 전주기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독일 전역에 70여 개 연구소를 운영하는 프라운호퍼는 포스텍과 2017년 첨단 기술 실용화 업무 협약을, 2023년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전력 반도체 분야 글로벌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범위가 배터리 분야로 확대되고, 시가 참여해 지역 연계 협력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PO²BATT 글로벌 사업단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항 소재 배터리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연구 개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상민 PO²BATT 글로벌 사업단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프라운호퍼와 협력은 포항의 배터리 연구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라며 "해외 협력이 공동 과제를 만들고, 그 과제가 다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PO²BATT 글로벌 사업단은 시와 포스텍이 공동 운영하는 이차전지 글로벌 사업단으로,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배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책 과제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2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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