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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기자재, 日시장 공략…치바 농산업박람회에 14개사 참가

등록 2026.10.06 11:00:00

농식품부, 7~9일 한국관 운영…현지 바이어 발굴

올해 박람회·상담회서 MOU 1513만·계약 32만달러

11월 튀르키예 박람회 참가…후속 수출 지원 강화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에서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 총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에서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 총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곳과 일본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국제 농산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농기계 2개사, 시설자재 5개사, 비료 4개사, 친환경농자재 2개사, 사료 1개사 등 총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치바 박람회는 농기자재와 스마트농업, 농업로봇, 친환경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일본 최대 농업박람회다. 세계 약 850개 기업과 바이어·업계 관계자 3만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시장 전문가를 통한 시장 동향·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지원한다. 기업별 제품과 담당자 연락처 등을 담은 디렉토리북도 제작해 현지 바이어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업박람회 한국관 운영과 두 차례의 일대일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총 85건, 1513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6건, 32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박람회와 시장개척단 참가 이후 후속 협의를 거쳐 실제 수출로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친환경농자재 기업 A사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 농약·작물보호 박람회(CAC)에서 인도 바이어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올해 8월 초 물량을 선적했다. 이달 중순에는 약 8만5000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다.

유기질비료 기업 B사는 지난해 태국 시장개척단 참가를 계기로 현지 바이어 SPKG사와 거래 관계를 맺었다. 올해 바이어의 생산공장 방문 이후 약 5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졌으며, 향후 태국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에서도 한국관을 운영한다. 하반기 비케이에프 플러스(BKF+)와 케이-아그로엑스(K-AgroEX)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농기자재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산업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개척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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