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환경과학원, AI 활용 유해성자료 조사…자동화로 70% 단축

등록 2026.10.07 06:00:00

데이터베이스 구축…국제 특허 출원 추진

2030년 위해성평가 전과정 자동화 체계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에 활용되는 유해성(독성) 자료를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수집·추출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특허를 출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첫 단계인 유해성확인 과정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국내외 보고서 조사와 수집 ▲유해성 자료 자동 추출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세단계로 자동화한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기술을 적용한 시범 모델(ATOM)을 개발해 유럽연합 위해성 평가보고서 등 주요 자료원으로부터 유해성 자료 수집·추출에 적용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유해성정보 수집부터 노출평가, 위해도 결정,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자동화함으로써 물질당 평가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70%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김수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이번 국제 특허 출원을 계기로 방대한 유해성 자료로부터 신속하고 일관된 정보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현재 연간 약 15종 정도의 평가 물질 수를 앞으로는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