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15일 통영국제음악당
등록 2026.10.06 19:19:27
직접 부른 ‘동백꽃’ 영상 공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선생의 고향인 경남 통영시에서 ‘명정골 동백꽃 빨간 동백꽃’이란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기념 공연 포스터.(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6.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864_web.jpg?rnd=20261006190659)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선생의 고향인 경남 통영시에서 ‘명정골 동백꽃 빨간 동백꽃’이란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기념 공연 포스터.(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6.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 통영시장)에 따르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뮤직웨이브 기획 공연으로 진행,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삶을 기리고 그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공연은 박경리 선생의 생전 모습과 통영의 곳곳을 담은 영상에 음악과 낭송, 무용이 어우러져 선생의 고향 통영을 향한 깊은 애정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1부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승전무 보존회가 북춤을 선보이는 가운데 박경리 선생의 시를 엮어 만든 창작 시극 '나의 독백 혹은 고백'으로 문을 연다.
시낭송가 김효경·강안나의 시낭송과 전통무용가 오상아의 전통춤을 통해 선생의 삶과 영혼을 위로한다.
이어 시인 김상옥의 시에 작곡가 윤이상이 곡을 붙인 ‘동백꽃’을 박경리 선생이 직접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고, 동요가수 이성원은 박경리 선생의 시에 곡을 붙인 ‘새야’, ‘기다림’ 등을 노래한다.
또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박경리 선생이 생전 소중히 여긴 통영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통영시민오케스트라(지휘 황은석)와 통영시민합창단(지휘 김민형)이 함께 ‘보리밭’,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담쟁이’, ‘우리는’ 등을 무대에 올려 박경리 선생의 삶과 예술적 업적, 통영에 대한 깊은 사랑을 음악으로 기릴 예정이다.
공연은 박경리 선생이 즐겨 불렀던 ‘동백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선생의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통영이 간직해 온 작가 박경리 선생에 대한 기억과 사랑, 그리고 선생이 평생 그리워했던 고향 통영에 대한 애정을 중심으로 삶과 문학 정신을 조명한다.
특히 박경리 선생의 고향이자 삶과 문학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친 통영 명정동과 통영을 상징하는 동백꽃으로 통영과 박경리 선생이 서로에게 남긴 깊은 흔적을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서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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