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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아세안+3 에너지장관회의서 전력망 협력 논의

등록 2026.10.07 12:00:00

김지영 국제협력관, 에너지장관회의 수석대표로 참석

공동언론성명에 라이즈 아시아·원자력 협력 등 담겨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 2026.03.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 2026.03.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는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세안+3 에너지장관회의와 제20차 동아시아정상회의 에너지장관회의에 김지영 기후부 국제협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과 한중일(아세안+3), 미국·호주·뉴질랜드·인도·러시아의 에너지 장관과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아세안 에너지협력 행동계획(APAEC) 2026-2030의 이행 방안을 중심으로 공급망 회복력 강화, 전력망 현대화 및 청정에너지 협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공동언론성명에는 '라이즈 아시아(RISE Asia)'와 한-아세안 원자력 협력과 재생에너지 협력이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 우리나라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추진하는 '라이즈 아시아(RISE Asia)'를 회원국에 소개한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양 회의 공동언론성명에도 라이즈 아시아가 담길 예정이다.

라이즈 아시아는 전통·청정에너지 공급망과 전력공급 안정성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역내 정보공유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 구상이다.

또 올해 출범한 '한-아세안 원자력 협력 이니셔티브'의 성과도 공유된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부터 3년간 회원국 수요에 맞춘 정책·인력·안전 분야 역량강화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협력 확대도 논의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늘어나는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려면 전력망의 유연성과 회복력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세미나에 회원국의 참여를 요청한다.

김 국제협력관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는 아시아 지역내 국가들이 함께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라이즈 아시아를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하고, 원자력·재생에너지·전력망 분야를 아울러 아시아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협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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