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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선9기 출범 100일…'민생·미래성장' 10대 성과 제시

등록 2026.10.07 13:08:58

기본사회·민생안정지원금부터 새만금 산업단지·궁항 마리나까지 실행

부안군, 민선9기 출범 100일…'민생·미래성장' 10대 성과 제시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7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군민 체감형 민생정책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10대 실행성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127개 군민 체감형 100일 실행과제와 72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군정 실행체계를 구축했다.

민생정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새만금·산업·정주·해양관광 등 중장기 핵심사업은 행정절차와 정책 대응에 속도를 냈다.

핵심 정책인 '부안형 기본사회'는 기본 조례 제정과 시행규칙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며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주산면 산돌마을이 햇빛소득마을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재정 재구조화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기본사회 준비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52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지급도 병행해 고령층과 이동이 불편한 군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새만금 분야에서는 기본계획 변경안에 부안지역 R4 일원 약 140만평 규모의 새만금 3산단 조성 방향과 RE100 산업단지 및 수소 특화산단 육성 방향이 제시됐다.

발전공기업 통합 추진에도 대응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R3와 스마트 수변도시를 중심으로 통합본사 입지 구상을 구체화하고, 국회와 관계기관에 부안 유치 필요성을 건의했다. 지난 2일에는 관련 세미나를 열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새만금 미래산업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주 분야에서는 부안읍·행안면 일원 약 24만㎡에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공동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도로·공원 등을 갖춘 계획적인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 공모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격포·궁항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해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체류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줄포·위도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2억원 가운데 국·도비 512억원을 확보했다.

국가예산과 법정계획 대응도 강화했다. 전북연구원과 원광대학교 부안정책연구소 등 대학·연구기관과 정책 협업을 확대하고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 격포 여객선터미널, 철도망 구축 등 주요 현안의 국가계획·예산 반영에 나섰다.

복지 분야에서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2027년까지 스마트경로당 130개소 구축을 목표로 농촌왕진버스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이 '부안군 교육 대전환 비전'을 공동 선언하고 지역협력·교육협력·미래협력 등 3대 전략과 20개 과제를 마련했다.

권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부안형 기본사회 고도화, 바람·햇빛소득 확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도시개발, 궁항 마리나, 부안역 신설 등 핵심 전략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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