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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철회…성내동 체제 유지

등록 2026.10.08 15:39:25

[서울=뉴시스] JYP 신사옥 조감도(안). (자료=강동구 제공) 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YP 신사옥 조감도(안). (자료=강동구 제공) 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대표 그룹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건립을 전면 철회했다.

JYP는 8일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으로 사업 추진 핵심 환경이 훼손됐다"며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건립 계획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약 755억 원에 매입한 고덕동 부지에 지상 17층 규모의 통합 신사옥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불과 20m 떨어진 인접 공원용지가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됐고,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및 공간 설계 취지가 퇴색됐다는 이유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갔다.

SH공사 측이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JYP는 고덕동 이전을 접고, 현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추가 매입해 업무 공간을 확장·정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JYP는 "현 성내동 사옥을 주축으로 구성원의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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